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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가 만난 사람] “내년 정년 연장 전 노동개혁 못 하면 국민부담 심각”
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. 그는 “연말까지 답을 도출하지 못하면 국민이 엄청난 부담을 지게 된다”고 말했다. 김춘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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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가 만난 사람] “내년 정년 연장 전 노동개혁 못 하면 국민부담 심각”
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. 그는 “연말까지 답을 도출하지 못하면 국민이 엄청난 부담을 지게 된다”고 말했다. 김춘식 기자 관련기사 “수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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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만 “노동개혁, 국회로 안 들고 갈 것” … 노사정위 복귀 시사
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공감과 우려를 동시에 표시했다. 김 위원장은 6일 “박 대통령이 언급한 노동개혁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. 그런데 개혁할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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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노동개혁 하려면 당·정·청 혼연일체가 필수다
정부·여당이 노동개혁 드라이브를 본격화했다. 이인제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위 위원장은 28일 “통일된 노동개혁안을 당론으로 확정해 조속히 국회에 제출하고 정기국회 안에 관련 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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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-노사정 대타협 결렬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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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환 노사정위원장 사퇴, "노동시장 구조개선 대타협 결렬의 책임을 통감한다"
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`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별위원회‘에서 모두발언을 마친 뒤 안경을 고쳐 쓰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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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노사정위 사실상 끝" 김대환 위원장 사의
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9일 노사정 협상 결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. [뉴시스]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. 노동시장 구조 개혁을 위한 노사정 협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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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환 노사정위원장 사퇴의사 표명
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9일 사퇴의사를 표명했다.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화 결렬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차원이다. 김 위원장은 이날 노사정위에서 열린 노동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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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로 가면 갈등만 증폭 … 정부 주도 플랜B 마련해야
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정(勞使政) 대타협이 결렬 위기에 놓였다. 지난달 31일 합의 시한을 넘긴 이후에도 이어져 온 노사정 대화는 3일 오후 4시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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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성과자 해고, 되레 어려워질 듯
제대로 일을 하지 않고 월급만 받아가는 이른바 ‘정과장’에 대한 해고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.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(위원장 김대환) 내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별위원회에서 저성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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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여금 일부, 노사합의 땐 통상임금 제외
노동시장 구조개혁의 틀이 나왔다. 60세 정년을 안착시키기 위해 호봉제를 없애고 직무·능력·성과 중심으로 바꾸는 방향이다. 또 노사가 합의하면 통상임금에서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금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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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임금체계 확 뜯어고쳐야 청년일자리 는다
현대자동차가 통상임금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.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는 노조가 낸 소송에서 현대차 근로자에게 지급된 상여금은 통상임금이 아니라고 16일 판결했다. 재판부는 “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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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정규직 4년으로 늘린다
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7개 부처 장·차관들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‘2015년 경제정책 방향’을 발표하고 있다.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“공공·금융·노동·교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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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규직 일 못하면 해고 쉽게 … 비정규직 퇴직금 설움 없게
내년부터 업무 성적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대기업 정규직에 대한 해고가 상대적으로 쉬워질 전망이다. 현행 근로기준법은 업무 성과가 부진한 정규직 해고에 대해 ‘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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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경환 두 번째 승부수, 노사정 대타협 시동
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이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(위원장 김대환)의 정부대표 자격으로 노동계와 경영계 대표를 29일 만났다. 첫 만남에서 노사정위원회를 정상화시키기로 사실상 합의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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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상임금 등 노동 현안 권고안도 못 낸 국회
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23일 근로시간 단축, 통상임금 문제와 같은 고용 현안에 대한 권고문조차 내지 못하고 2개월여간의 노사정 소위 활동을 최종 종료했다. 향후 논의는 노사정위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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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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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면 구긴 민주노총·한국노총
철도노조가 전격적으로 파업을 접으면서 총력 지원체제를 구축했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머쓱해졌다. 한국노총은 “사실상 투쟁은 끝났다”고 보는 반면 민주노총은 “파업을 접었을 뿐 투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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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도통합형 대타협으로 '축복의 섬' 이룬 나라"
안병영 72세. 연세대 정외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오스트리아 빈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.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로 일했으며 교육부 장관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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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도통합형 대타협으로 ‘축복의 섬’ 이룬 나라”
안병영 72세. 연세대 정외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오스트리아 빈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.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로 일했으며 교육부 장관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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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고용법 의원입법은 사회적 대화 포기다
김기찬경제부문 선임기자 지난 7일 고용노동부는 새누리당과 당정 협의를 하며 의원들에게 14쪽짜리 자료를 제공했다. 이 자료에는 ‘대외주의’라는 문구가 겉표지 오른쪽 상단에 새겨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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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고통 분담 없는 노·사·정 기적은 없다
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(이하 노사정위) 본회의에 참석했다. 10년 만의 일이다. 이날 박 대통령의 뒤로 ‘고용률 70%라 쓰고, 사회적 대화라 읽자’는 플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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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겨레 사설] 정년 연장이 임금 삭감의 빌미 돼선 안 돼
QR코드로 보는 관련기사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어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노동자 정년을 2016년부터 60살로 의무화하는 법률안을 통과시켰다. 800만 베이비붐 세대가 대거 은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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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베이비부머’ 정년 연장, 노사정 합의 실패
베이비붐 세대의 정년 연장을 법제화하기 위한 노사정 합의가 사실상 물 건너 갔다. 베이비붐대책위원회(위원장 최강식 연세대 교수)는 27일 “저출산·고령화 시대를 맞아 근로자 정년